<공연개요>


스탠딩뮤지컬 <화순1946>
2016년9월8일(목) 저녁8시 광화문광장(북측) 

제작 극단 경험과상상

문의 02-734-7744

블로그페이지 : http://hwaso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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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특징>


1. 앵콜, 재앵콜, 광주, 그리고 광장!
2015년 9월 초연 당시, 이렇다할 홍보조차 되지 않았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첫 공연을 본 관객들에 의해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져나가며 대학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SNS는 화순관람평으로 들끓었고, 예매가 폭주하면서 전회차 전석 초과 매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화순앓이'하는 관객들의 앵콜요청에 따라 앵콜, 재앵콜을 올렸다. 2016년 벽두에는 광주초청공연을 진행했고, 이번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을 올린다. 

2. 1946년 화순탄광사건, 역사팩션드라마!
1946년 8월 15일, 화순탄광 광부들은 광주에서 열리는 해방1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했다가 미군정에 의해 토끼몰이식 진압을 당하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광부들이 죽고 다친다. 해방군으로 여겼던 미군에게 오히려 학살당했던 아이러니한 사건이었다. 스탠딩뮤지컬 은 알려지지 않았던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을 발굴하여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역사팩션드라마다. 

3. 100명의 배우들, 집단적 에너지!
지난 공연을 본 관객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펄펄 끓어오른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지난 공연은 출연자가 50명이었지만, 이번에는 100명으로 늘어났다. 100명의 배우들이 내뿜는 눈빛과 노래는 그야말로 터질듯한 집단적 에너지를 뿜어내며 광장을 가득 채울 것이다. 총 31곡의 뮤지컬 넘버는 소름돋는 합창과 함께 장대한 서사를 타고 흐르고 마침내 배우와 관객을 하나로 끓어오르게 할 것이다.

4. 70주년, 광주를 거쳐 광화문 광장으로!
지난 2015년 초연과 앵콜 공연들이 광복70주년을 또다른 측면에서 조망했다면, 2016년에 올리는 공연은 화순탄광사건 70주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뮤지컬 화순팀은 올해 벽두에 광주전남의 3천 노동자들 앞에서 공연을 올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올린다. 9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전에 없던 규모의 대형뮤지컬 <화순1946>이 펼쳐진다.




<지난 공연 후기>


"시작과 동시에 울컥해버렸다 울림이 너무 큰 공연"-000

"여태껏 영웅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다 꺼져!" -정*주

"26만원주고 봤던 명성황후보다 훨씬 좋은 공연이었다" 000

"대학로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기적같은 공연"-김*환

"화끈하면서 순결하다. 펄펄끓는다. 나아가고 싶다"-임*정

"집단적 에너지라는 게 이런 거구나 기립박수를 쳤다"-강*희

"공연보고 이렇게 오래도록 잔상이 있은 적은 처음이다" 고*숙

"배우들의 눈빛과 표정이 생생하다. 경이롭고 거룩했다." 김*희

"미지근했던 피가 다시 뛴다 뜨거워졌다" 이*아

"소극장 공연들에서 들을 수 없는 하모니가 객석을 압도한다" 000

"8할은 눈빛이었다. 그 눈빛이라니. 그 눈빛이라니!" 황*

"소름돋는 합창. 100분이 언제 지나간 건지 모르겠다." 박*익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었던 내가 행복말고 어떤 단어를 떠올려야하는가?" 김*봄

"50명의 배우들이 몸을 울려가며 뿜는 소리는 귀가 아니라 몸뚱이를 관통해 들려온다" 000

"스탠딩으로 보는 줄 알았더니 다 보고 나면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뮤지컬이었다. 기립박수를 쳤다." 000

"배우들과 스탭들이 하나의 팀처럼 느껴졌다. 진심으로 부러웠다." 000

"주책맞게도 멈추지 않는 눈물 때문에 아주 곤혹스러웠다." 오*희

"첫 넘버를 들으며 느낀 감동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000

"관람한지 2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두고두고 되새겨보고픈 스탠딩뮤지컬 화순." 000

"날줄과 씨줄을 엮듯 한 편의 천을 짜는 듯이 잘 엮여진 서사와 음악." 마*가

"그야말로 가관이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꼭 봐야할 공연." 예*별

"진짜 계속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무대가 터져나갈 것 같았다. 나도 같이 부르고 싶었다." 지*맘

"절망속에서 내일은 오리라고 웃으며 노래하는 사람들. 너무 많이 울었다." 000

"배우들이 아니라 1946년 화순에 있었던 그 사람들인 것 처럼 느껴졌다." 000

"연기가 아니라 그 자체가 된 사람들이 내뿜는 기운은 모든 것을 압도했다." 서*연

"터질 것 같은 100분의 전율. 100분 내내 울컥하게 하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이*철

"정말 모든 게 최고였던 작품.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000

"감동 이상의 격정. 송곳으로 가슴을 푹푹 찌르는 작품. 고맙습니다." 백*

"공연이 끝나고도 모든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먹먹한 가슴에 쉽게 자리를 일어나지 못했다." 지*

"레미제라블보다 훨씬 감동적인 공연을 보고 말았다." 김*규

"광부들이 으쌰으쌰를 외칠 때, 심장이 터져나가는 줄 알았다." 윤*진

"2015년 최고의 작품으로 올려도 될만한 작품." 이*선

"눈물콧물 다뺐다. 매년 공연되어 다들 아픈 역사를 기억해주길." 백*빈

"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돈다." 강*기

"인간의 존엄성을 지킨다는 것. 그것만큼 가치있는 일도 없다." 김*필





<시놉시스(줄거리)>

서막
-1 1945년 8월 화순탄광. 15호 갱도가 무너졌다. 탄광속에 매몰된 광부들은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며 죽어간다.
"사람이 있어요 사람이 거기 사람이 그들은 살아있소 아직 살아있어요"

-2 바위틈을 뚫고 만세소리가 들린다. 해방이다. 구조된 광부들은 가족을 힘껏 부둥킨다.
"오늘도 어제처럼 기다리는 집으로 아무일 없듯이 집으로 가자 가자"

1막
-1 해방을 맞은 탄광촌 사람들은 즉시 자치위원회를 건설하여 탄광을 직접 운영한다.
"우리가 나고 자란 내 고향이건만 내것은 아니었지 허나 이젠 우리가 우리의 주인이네"

-2 미군정은 자치위원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해산시킨다. 탄광은 미군정의 소유로 넘어가고, 광부들의 불만은 높아간다.
"해방인 줄 알았더니 그놈이 그놈 해방군이 아니라 순 훼방꾼이라"

-3 1946년 8월 15일 광부들은 해방 1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로 향하지만, 미군의 탱크에 의해 가로막힌다.
"해방을 기념하는데 좌익우익이 따로 있나 우리는 가야겠으니 어서 길을 열어주시오"

-4 기념대회는 강제해산당하고, 너릿재에서 미군의 토끼몰이식 진압에 수많은 광부들이 죽고 다친다.
"이건 꿈이야 악몽을 꾸는거야 잠에서 깨어나면 괜찮을거야 다 괜찮을거야"

2막
-1 광부들은 미군정의 폭정에 항의하며 파업을 준비하고, 경찰은 노조지도부들을 체포하기 위해 혈안이 된다.
"좌익의 선동으로 온 나라가 탁하고 어지럽다 협력자도 방관자도 모두 엄한 처벌을 받을 것이다"

-2 노조와 미군정간의 협상은 결렬되고, 광부들은 파업에 돌입한다. 미군정은 군대와 경찰을 동원하여 탄광촌을 포위한다.
"별빛도 달빛도 이땅을 비추지 않고 우리의 조국은 우리를 구하지 않아도"

-3 광부들은 탄광촌으로 들어오는 다리를 폭파하며 격렬히 저항하고, 미군은 특무대를 투입하여 지도부 체포작전을 벌인다.
"우린 매일 3시에 느티나무 밑에서 모여 너도 나와 너도 아버지를 잃었잖아."

-4 파업은 완전히 진압당하고 화순탄광은 어둡고 긴 침묵속에 빠져 들어간다.
"세월은 흘러 어느해 어느날에 소년들 여럿이 어디론가 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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